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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= 현대자동차가 서울시,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(ASA-K)과 함께 지난 26일(일)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한강중학교에서 ‘화(花)려한 손길 프로젝트’ 세 번째 이야기를 전개했다.

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관계자와 대학생홍보대사연합 180여 명, 서울시청 조경과 관계자, 한강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, 한강중학교 우측 외벽(180m) 및 육교에 벽화 그리기 작업을 시행했다.

‘화(花)려한 손길 캠페인’은 서울시의 환경 개선 캠페인 ‘서울, 꽃으로 피다’의 일환으로 서울 내 음침한 공간을 밝고 깨끗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.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남영역 꽃을 테마로 한 담벼락 벽화작업과 10월 시행된 서울역 고가도로 가드닝 활동에 이은 세 번째 활동이다.

현대차 서비스사업부 박영환 부장은 “서울시와 한국대학생홍보대사연합 학생들과 함께 어둡고 삭막한 거리를 밝고 안전한 ‘시민의 길’로 조성하게 되어 뿌듯하다”며 “앞으로도 현대차는 인근 지역주민 및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서울시 내 환경 개선 및 정화 사업을 계속해나갈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
행사에 참여한 인치연(중앙대학교 중국어문학과) 학생은 “작은 손길이 모여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것이 의미 있었다”고 소감을 밝히며 “봉사는 특별히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틈틈이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

김연희(을지대학교 의료공학과) 학생은 “완성된 벽화를 보며 함께 참여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”며 “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”고 덧붙였다.

자료출처 : youtube [atooTV www.atootv.co.kr]